행정기관 등 웹사이트 운영 가이드라인 2017.5 행정안전부
임태혁 장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 백설기 장사님 찐팬 쏭갱입니다. :-)
우선 당첨 여부를 떠나서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이런 이벤트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별로 춥지 않았다고 하지만 저는 씨름의 희열을 보면서 더 따뜻하게 보낸 것 같아요.
평소에 축구예능 뭉찬을 같이 챙겨보던 친구로부터 씨름의 희열 방송예고 기사를 보내주면서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방송 초반에 태백급 선수들이 먼저 나오고 경기가 진행됐지만 제가 보던 티비 화면 오른쪽에 앉아있던 금강급 자리에서
빛이 나길래 봤더니 우리 백설기 장사님이 뙇!!!!!! (유 얼 마이 데스티니 자체 브금 넣어주세여ㅋㅋ)
제가 얼굴이 잘 빨개지는 편인데요, 방송 보면서 장사님을 볼 때마다 그리고 평소에 장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제 얼굴이 발그레 발그레 빨개져서 오히려 더워서 하나도 춥지 않았답니다!ㅋㅋ
오전 10시에 바로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왔지만 회사일을 좀 하느라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뭔가 벼락치기로 레포트 쓰는 기분이네요ㅋ.ㅋ 대딩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켜주셔서 이것 또한 감사하네요ㅋㅋ
장사님의 멋지고 귀여운 외모는 둘째치고 저는 씨름의 희열 방송을 보면서
장사님의 한마디 한마디와 다른 선수들과 나눈 대화와 격려가 좋았어요!
다 읊어보라고 하면 저는 알파고가 아니기에 불가하지만 기억에 남는건 박정우 선수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정우야, 수고했다, 너 씨름 잘하더라." 가 계속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넘나 질투나는 강성인 선수에게 "너 이따 형한테 번호 주고가라" ㅗㅜㅑ...와우...ㅋㅋㅋㅋ
속으로 저는 '형님, 저도 번호 드릴줄 압니다.....!!!!!!' 를 외쳤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장사님은 세배에도 굴하지 않으시고 결국 우승까지 하신 나의 돌덩어리, 다이아몬드!
중복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플래카드 만들어서 설날에 홍성가서 장사님 경기도 보고
우여곡절 끝에 경아언니의 도움으로 꽃다발도 드리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팬서비스 다 마치고 들어가시려고 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기적이었습니다! :)
팬들과 소통에 신경써주시고 진심으로 답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좋네요!
이렇게 날 덕질하게 한 사람은 임태혁 네가 처음이야! (너라고 한점 개그적 허용으로 이해바랍니다ㅋㅋ)
어제 팬러터에도 적었지만 저 종양이 줄어들어서 수술날짜 잡혔어요! 다 선수님이 격려해주신 덕분입니다!
빨리 건강 회복해서 평창으로 응원 가겠습니다! 평생 응원할래요>,<
기승전결 구성을 잘해서 사연을 쓰고 싶은데 망했네요......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ㅠ ㅠ
저는 사연 적는지 모르고 10시 땡하면 응모하는줄 알고 광클할 생각만 했던 제가 밉네요 따흐흑ㅠ ㅠ
무튼 선수님 훈련 힘내시구요, 하루빨리 만나뵙길 희망합니당^_^! 사랑해요 임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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