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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이승호 장사님께 전하는 저의 마음입니다
No. 4833 작성자 : 박○나 작성일 : 20.03.11 조회수 219

안녕하세요 승호 장사님! 저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편지를 작성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날짜 19년 12월 7일. 전 아직도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 

평생 나의 마음을 흔들고 두근두근하게 만들 수 있는 남자는 여리한 꽃미남들 뿐이라고 굳게 믿고 신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친구들이 운동하는 남자가 최고, 다부진 근육이 최고라 외칠 때 유일하게 동의를 하지 않고 이해를 못한 저였답니다.

허나 당신을 처음 티비 브라운관을 통해 보게 된 날 내게 굳건하리라고 믿었던 마음은 무참히도 깨져버리고 말았지요. 

그 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나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남자는 바로 그......., 이승호 장사 당신입니다.’

하지만 애써 ‘이 마음도 조용히 바람처럼 지나가겠지..’ 하며 마음 속에 간직한 당신.. 그러나 저의 마음을 너무 얕봤던 것이였습니다. 오산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깊어져가는 마음 뿐이였습니다. 

아무도 따라 올 수 없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같은 피지컬, 조각이 빚은것 같은 그 얼굴...

조금 주접을 담아서 보험도 아니라 유네스코에서 국보로 지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티비 방송이 끝나고 너무나 아쉽고, 더는 승호 장사님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토요일이 기다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상사병이 바로 이런 것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겨내고자 재방송까지 꾸준히 챙겨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팀 내 주장이자 맏형으로 꾸준히 묵묵히 훈련하는 승호 오빠 그 모습에 한 번 반하고, 또 한편으로는 막내 같으면서도 귀여운 빙구미에 또 한 번 반해벼렸답니다. 사실 씨름의 희열을 보면서 시합할 때 마다 당신이 쓰는 주특기에 장사들이 걸려 넘어지는 장사들을 보며 ‘아...내가 대신 경기하고 걸려 넘어지고 싶다.’라는 마음이까지들 정도였습니다.

기술을 걸기도 잘하고, 장사들도 잘 잡는 당신... 이제는 제 마음도 가져가고 잡아가버렸답니다. 책임져주세요!

저는 현 시점부터 당신을 향한 저의 욕심을 깨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솔직히 싸인도 엄청 감사하며 승호 오빠가 있는 수원 방향으로 큰 절을 올리겠지만, 이왕 욕심 내기로 한 거 한술 더 떠서 샅바까지 노려봅니다. 

원래 꿈은 클 수록 좋다고 하잖아요?ㅎ

이제 다 본격적으로 씨름 대회들에 참가하기 위해 바쁘게 연습을 준비하고 있겠죠? 항상 몸 조심히 연습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경기 보러 가겠습니다 ㅎㅎ 

늘 승호 장사님께 항상 응원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이 편지를 읽는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접수번호 : 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