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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늘 응원합니다
No. 4835 작성자 : 유○경 작성일 : 20.03.11 조회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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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태혁 선수님ㅠㅠ

 

사인하시느라 바쁘시다는 글을 어디서 봤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수원시체육회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sns 안했던 제가 요즘 인스타를 임태혁 선수때문에  시작했어요

 

귀차니즘이 많아 잘 움직이지 않는 저를 행동하게 만든 분이십니다!!

 

 

 

사실 작년 12월까지는 죽을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서 씨름의 희열 본방사수를 못했어요

 

죄송하지만 방송을 하는지도 몰랐..는데

 

힘들었던 시간이 끝나고 귀에 이명+난청을 얻어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방콕을 하면서 우울증과 싸우던 어느 날

 

새벽에 자려고 tv를 끄려는데 씨름의 희열이 나오고 있던 거예요

 

보는순간 제 눈을 의심했어요

 

어릴적 방학때 할아버지댁에서 보던 씨름이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흥분케 하는 스포츠였는지 정말 놀라운 경험이였어요

 

그날 밤 저는 잠을 못잤습니다. 씨름의 희열 다시보기 하느라.

 

보다보니 씨름에 너무나도 빠져버렸고 처음엔 땀과 눈물로 매일매일 훈련하시는 모든 선수들이 다 내새끼같고 다 이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시간을 거슬러 임태혁선수 대학생시절의 유튜브 자료와 기사까지 찾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스토커 아님!! 그저 씨름자료찾는거예요)                              

 

씨름을 할때는 너무나 독보적이고 예술적인 기술을 보여주시지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몸에 배인.. 그런 당신이 최강자라니

 

영화나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아닌가요

 

 

 

선수님 덕분에 잠을 못자는 날도 많고 하지만 제 병에는 즐거운 호르몬이 제일 좋은 약이라서 선수님 보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선수님 싸인 보내주시면 액자에 걸어서 매일 보면서 안정되게 행복호르몬 마구마구 뿜어낼 수 있을거같아요ㅠㅠ

 

이미 삼행시와 취향찾기 이벤트에 떨어져 깊은 상심에 빠졌던 제게 이것조차 허락안하진 않으시겠죠??ㅠㅠㅠㅠ

 

하.. 마음 불편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ㅠㅠ

 

팬분들 아끼시는 마음 잘 알고 있으니 떨어져도 그냥 이틀정도만 울고 다시 일어날께요 기회는 곧 다시 올거라 믿어요

 

 

 

1월에 사촌동생이 놀러왔었는데 씨름의 희열을 다시보기로 보여주며 선수들에 대해 몇마디 얘기해줬는데 사촌동생도 푹 빠져버렸어요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씨름 얘기로 하루에 2시간 이상 통화하며 덕질을 하고있어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고 대회 열면 동생이랑 같이 응원하러 꼭 갈께요

 

지금은 대회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씨름의 부흥을 위해!!!

 

씨름을 내 맨 눈으로 보는 그 날을 위해!!!

 

 

 

사.사.사....사기아니고 정말 좋아해요

 

 

 

 

• 접수번호 : 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