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등 웹사이트 운영 가이드라인 2017.5 행정안전부
하루하루 장사님의 떡밥을 찾아 헤매고 있는 팬입니다!
저는 장사님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너무 좋아요! 저는 큰 일을 (작은일이라도) 맡게 되면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성격인데 그 끝을 보기까지 엄청 불안감에 시달리거든요ㅠ 어릴 때부터 그런 제 성격이 싫어서 강한 척, 괜찮은 척, 쿨한 척 하다보니 그게 습관이 돼서 정말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음이 많이 다쳐있던 경험이 있어요ㅠㅠ
간호사로 일하면서 아픈 사람들만 돌보다 보니 제 몸과 마음이 다친 줄 모르고 심신이 너덜너덜 해져서야 비로소 일을 그만뒀었어요. 그치만 뭔가 제 노력으로 이 아픔을 극복하고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남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저 스스로를 북돋아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어요! 지금은 누구보다도 평온한 마음으로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 짧지만 힘들었던 경험을 생각하면서 이제는 무엇보다도 제 마음을 1순위로 생각하고, 그 만큼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어요! 사회생활 처음 시작하는 동생들이 상처받지 않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요!
장사님도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은 힘든 시간들이 있었겠죠? 그 속에서 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저도 제 자신을 믿고 불안해하지 않으려고요! 아니, 불안해 해도 되니까 제가 제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알고 보듬어 주려고요 계속!! 그리고 또 제가 젤 동경하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이거든요! 장사님이 다 가지셨어요 ㅋㅋㅋ
씨름이 비인기종목으로 간주되다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된 만큼 장사님도 엄청 행복하실 거라고 믿어요! 이 시기가 반짝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저도 팬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장사님이 좋아하고 잘 하시는 씨름 오~~~~~래 오래 해주세요! 저도 오~~~~~래 오래 장사님 바라보고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관심 속에서 혹여나 장사님이 상처받으시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돼요! 걱정근심 바로바로 털어버리시고 올해는 절대! 다치지 말고 씨름만 해주세요!! 그 걱정근심 제가 다 가져갈게요!!!! 제 20대 마지막에 이렇게 행복한 덕질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화잇팅>_<
P.S. 저 진짜진짜 부끄러우니까 수원시체육회 초대 안해주셔도 돼요!!!! 싸인지만 보내주셔도 진짜진짜 감사히 생각할거에요!! 절대로!! 진짜진짜 초대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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