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 나는야태극장사팬♡

No. 4801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03.11 177

안녕하세요 태극장사님!!!

뽀~얗고 딱벌어진 장사님의 넒은 어깨에 풍덩 빠져버린 나는야 태극장사팬 정재아입니다 :)

큰 키, 잘생긴 외모, 폭발적인 힘과 멋진 기술까지 대체 장사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마치 운명처럼 TV채널을 돌리다 씨름의 희열 4회 끝부분에 나온 장사님 소개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장사님의 대단한 경력과 화려한 기술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트로피에 욕심없는 모습과 태백급을 응원해주는 인터뷰를 보면서

이 사람은 뭐지? 뭐하는 사람이지? 정말 멋있다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 후로 씨름의 희열도 몇 번씩 돌려보고, 과거 경기영상도 찾아보고, 짤도 만들고 있어요ㅎㅎㅎ

가족들, 친구들, 회사 동료들한테 정말정말 많이 영업해서 주위에선 제가 씨름 좋아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나만의 사연을 적으라고 해서 어떡하지.. 나는 특별한 사연도 없고, 특별한 재주도 없는데 걱정이 많았는데

특별한 사람들만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이렇게 저처럼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다 좋아할 수 있는 선수, 즐길수 있는 스포츠가 된다는 게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내가 잘 되는 것도 좋지만 씨름이 부흥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던

장사님의 꿈을 이뤄드리는 데에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당!!

꼭 내가 좋아하는 임태혁장사님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 선수 좀 한번 봐볼래? 라고 다른 선수님들 영상도 보여주구요ㅎㅎ

나만의 스타를 보석함에서 꺼내서 널리널리 알리는 게

처음엔 조금 아깝고 아쉬웠는데, 보석을 보석함에만 넣어두면 사람들이 모르잖아요!!

우리 장사님 이렇게 멋잇는데, 씨름 이렇게 재미있는데 가치가 더더더더 높이 올랐으면 좋겠어요ㅎㅎ

열심히 씨름의 부흥에 미약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ㅎㅎㅎ!!

 

태극장사결정전 티켓팅 성공해서 숙박이랑 교통까지 다 준비했었는데 취소되서 처음엔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번 경기에 이 아쉬운 마음을 가득담아 더 열심히 우르르 더 많은 친구들을 데리고 가려구 준비중입니당!! :)

전 속상해하지 않아요!! 다음에 더 재밌게 가면 되니까요~!!

 

임태혁 태극장사님의 팬이 되면서 저도 한층 밝고 넒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장사님 건강 조심하시구 더더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항상 응원할게요 :)

나는야 태극장사팬♡  

 

• 접수번호 : 4801

수정일시 : 2020/03/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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