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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안녕하세요 이승호선수
No. 4768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03.11 조회수 312

안녕하세요 이승호선수

저는 대단한 사연은 없는 평범한 팬입니다. 대단히 슬프고 기쁜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씨름의 희열을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되었는데 이승호선수의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반한 터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씨름동영상도 찾아보는데 영암민속씨름단 감독을 맡고 계신 김기태감독님이 너무 멋있어서 김기태감독님 영상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씨름이며 야구며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볼 수가 없고 애들 개학은 연기되고 자꾸만 염려되는 이야기만 들려오고 있네요. 

주말에도 어디 딱히 갈 곳도 없어서 지난 주말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애들과 다녀왔습니다. 저는 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쪽으로 올라갔는데요 길이 평탄하고 아이들도 다니기 좋았습니다. 

   -이 내시묘역길은 조선시대 내시들의 묘역을 만들어뒀던 곳이라서 내시묘역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자주보는 티비프로그램이 TvN에서 하는 "책 읽어드립니다"인데요. 선수님도 지금 선수촌에 갇혀(?)있으시리라 생각되어 이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저는 얼마전 "코스모스"를 읽다 말았는데 ...네 맞습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입니다. 저는 이 책 유명한 줄은 들어 알기는 했는데 저는 일단 대학졸업한지 18년됐고요. 대학교때도 문과라서 자연과학 책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큰 결심하고 읽다가 덮었는데 <책읽어드립니다> 편에 소개된 코스모스 강독을 듣고 (용기를 내어)다시 읽고있습니다(설민석선생님은 정말 너무 강독을 잘하셔서 이 선생님 강독을 들으면 무조건 읽고 싶어집니다)

 

시간이 급하네요 지금 12시 29분입니다. 노트북이 안되어서 핸드폰으로 쓰느라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책읽어드립니다 코스모스 편>에서 가장 감동받은 부분은...100억~200억년 우주의 역사를 인간의 시간에 대비하여 24시간으로 친다면 인간의 일생(대락80년) 은 4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걸 쓰는 30여분은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의 시간보다도 순간에 불과하겠지요

그래도 다른 팬분들도 그렇고 저도 마찬가지로 이순간 꼭 승호선수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걸 쓰고 있을 겁니다. 이 순간이 모여 사람의 일생이 되는 감동...

꼭 <책읽어드립니다 코스모스 편>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보셨으면 ^^ 상관없구요

 

그걸 보시면 정말 당장 <코스모스>를 꺼내 읽게되실 겁니다. 이미 읽으셨어도 그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유의하세요 . 선수님이야말로 건강이, 몸이 전 재산 아니겠습니까. 핸드폰으로 이만큼 쓰기 너무 힘듭니다ㅜㅜ 지금 점심시간에 왜 갑자기 PC가 안되는지 그냥 열심히 핸드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붙임 화일은 유튜브를 보다가 선수님 예전에 홍보영상에 나온 부분을 잘라둔것입니다.. 홍보영상 보다가 승호선수가 나오길래 잘라서 저장해뒀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양0영 드림

 

 

 

• 접수번호 : 4768



수정일시 : 2020/03/11 12:48